[서산] 개심사를 다녀와서

Photography (old) - 2022. 12. 17. 02:25

[서산] 개심사를 다녀와서
사진/사찰이야기(temple)
2012-09-03 00:13:52

[서산 개심사를 다녀와서]

뜨거운 햇살이 내려 쬐던 휴일 오후 개심사로 향했다

오래전부터 한번 가보리라 벼르고 벼른 개심사 포근함이 가득 묻어나는 사찰이었다

개심사는 서산시 운창면 신대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백제 의자왕때 혜감스님이 창건했으며 본래 이름은 개원사였으나 고려시대에 다시 중건하면서 개심사로 불리기 시작했다

가야산의 옛이름인 상왕산 개심사 ..
마음이 열리는 절이란 말인가, 아님 마음을 열어보라는 절인지 암튼 이름부터 다정함을 느낀다.

초록잎사이로 들어오는 햇살과 시원한 그늘을 벗삼아 개심사로 가는길은 산책길로도 손색이 없을만큼 너무 아름다운 길이다 

조그마한 돌?에 새겨놓은 개심사라는 글귀로 이곳이 개심사로 올라가는 입구란는 것을 알수 있다
소박함이란..이런것이 아닐런지..

대웅전안에서 기도중이신 스님을 보니 더위도 잊고 한참을 넋 놓고 듣고 있었다

대웅전 앞의 5층 석탑이다

사찰의 기둥이 대부분 너무도 자연스런 기둥으로 만들어져 있다
부드러움으로 다가오는 느낌은 마치 너무도 익숙한 마실가듯 늘 다니던 곳 같은 느낌이었다

범종각 아래의 귀여운 아이들
학교에서 단체로 견학을 온 것같았다

오랜세월 이 자리를 지킨 배롱나무 
담에는 예쁜 꽃이 필 때 한번 다시 오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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