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부소산성, 낙화암을 다녀와서

[부여]부소산성.낙화암.을 다녀와서
사진/가볼만한곳
2012-06-04 02:31:48

부여 부소산을 다녀와서

저녁 늦은시간 뉴스에서 새벽안개가 많을거라는 말에 안개랑 아침햇살이랑 그리고 동이트는 고요한 숲...을 상상하며 새벽 4시반부터 준비한 길이었다

이른 아침이라 산책하시는 분.아침운동하러 오시는분.. 조용하고 아늑한 부소산은 쌉쌀한 날씨와 더불어 시선을 거두기가 아까웠다

부소산은 편안한 산등성으로 산책하기에 정말 너무 아름답고 좋은곳이었다

낙화암 ^^

3000궁녀의 이야기 가 전해져오는 곳이지만 ...3000명이 낙하하기엔 음 ...........좀 좁다

바위위에 세워진 문화재 백화정은 부소산성 북쪽 낙화암위에 백마강이 바라보이는곳에 3000궁녀의 원혼을 위로하기위해 지은정자이다

고란사 ^^

대한불교 조계종6교구의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이다
백제 말기에 창건된것으로 추정될뿐 자세한 자료는없다
바위틈에서 약수가 나오는 우물 고란정과 고란초도 한번 찾아보는 즐거움도 느낄만하다
돌아오는 길의 산책길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에도 아름다울것 같은 포근한 산책길이다

ㅜㅜㅜ근데

안개는 제법 자욱하게 내렸는데...............................
해가 제대로 쨍!!!!!하고 빛을 주지 않았다
아침 햇살은 없었다
또 다시 오란말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