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무량사를 다녀와서

Photography (old) / 2022. 12. 16. 01:24

[부여]무량사를 다녀와서
사진/사찰이야기(temple)
2012-06-04 01:22:47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에 있는 천년고찰 무량사(無量寺)

무량상에는 보물 3점, 지방문화재 7점이 있지만,

그밖에도 조선 초 수양대군이 조카 단종을 살해한 뒤 임금이 된 것을 비판하며 평생을 은둔으로 살다간 천재시인 김시습(金時習; 1435~1493)의 유적이 있는곳이다

부여군 외산면 소재지에서 서쪽 만수산 계곡으로 약2km쯤 들어가면, 양지바른 남쪽에 무량사가 있다.

무량사는 신라의 삼국통일 직후인 706년 문무왕 때 범일 국사(梵日; 810~889)가 창건했다고 하지만 당시의 건물은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되고 지금의 건물은 인조 14년(1636)에 다시 지은 것이다.

절 입구로 들어가면 석등과 오층석탑 그리고 극락전이 일직선으로 이어져 있는 구조이다

봄도 가을도 정말 포근함을 느낄수 있는 좋은 곳이다